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뉴스와 검색어 알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의사면허 취소법, 영동선 버스전용차로,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첫 번째 이슈 보시죠. <br /> <br />의사면허 취소법에 대한 의사협회의 반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여당과 의사협회 간 갈등이 격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의료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죠. <br /> <br />개정안은 그 범위를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법 외에 다른 법률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도 의사 면허를 박탈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의사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업무상 과실치사나 과실치상은 제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사협회는 곧바로 과잉 규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날 성명에선 총파업까지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다음 날, 최대집 의협 회장의 경고 수위는 더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 처리의 다음 단계인 법사위를 통과할 경우, 백신 접종 체계까지 모두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위원과 최 회장 사이에선 원색적인 비판이 오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남국 의원이 백신 접종을 가지고 협박한다며 깡패라는 표현을 쓰자, 최 회장은 날강도라고 응수하면서 역겹다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권과 의사협회는 지난해엔 공공의대 설립 등을 놓고 충돌했죠, <br /> <br />코로나 2차 유행 당시 전공의들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하면서 몸살을 앓았는데요, <br /> <br />의사 국시를 거부한 의대생에 추가 시험 기회를 주기로 하면서 갈등은 가까스로 봉합된 상황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법 개정안으로 다시 전면화하는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검색어 보시죠. <br /> <br />영동선 버스전용차로입니다. <br /> <br />영동고속도로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축소 운영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선의 버스전용차로는 지난 2017년 8월,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신갈~여주분기점 사이 41.4km 구간에서 시행됐죠. <br /> <br />대중 교통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였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때문에 일반 차로의 정체가 너무 심해졌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개선안이 마련된 건데요, <br /> <br />오는 27일부턴 버스전용차로 시행 구간이 신갈~호법분기점 사이 26.9km 구간으로 축소됩니다. <br /> <br />과연 정체 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21439510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